인천시 농아인협회 7명은 14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정봉 인천시 농아인협회 협회장은 “장애인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를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 삶의 개선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기 때문에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 이 간담회가 의미 있는 진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에대해 “농인들의 처한 어려움을 실감하고 애로사항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함께 상생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와함께 이날 인천예술인총연합회·인천민족예술단체총연합 10여명도 더큰e음캠프에 방문해 △인천시민의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인천 문화예술 예산 5% 확충을 요청했다.
박 후보는 “문화·예술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해 공공은 물론 민간의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등 시민들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 이날 사랑뜰 봉사단 30여명은 “경험과 능력이 있고 가장 믿을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박남춘 후보”라며 박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