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 1인당 △초등학교 2만 9000원, △중학교 5만 7000원, △고등학교 7만 4000원, △특수학교 13만원씩 추가 지원하며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2020~2021년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이 미실시된 학년을 포함해 학교별 여건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1일형 현장체험학습,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학부모 의견 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년 및 학급 단위 소규모(100명 미만) 운영, 감염병 대응 및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을 위한 지침을 유지해 운영할 예정이다.
허남진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은 “학생들이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을 통해 학교 밖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개개인의 성장 지원은 물론 학생 주도적인 체험 기회가 제공되도록 각 학교는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테마학습여행(수학여행)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