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퇴장 프로야구 감독은 홍원기

2022-04-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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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대화 중인 홍원기 감독(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홍원기(47)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이번 시즌 첫 감독 퇴장이다.

홍 감독은 4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의 경기에서 6회 말 2사 후 나온 '태그 아웃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규정상 코치진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자동 퇴장이다.

6회 말 2사 1, 2루 상황. 키움은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노시환(한화)이 안우진(키움)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정은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어 1루 주자( 마이크 터크먼)가 전력 질주로 홈을 밟았다. 문제는 공과 거의 동시에 도착했다는 점이다.

주심(이용혁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홍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원심(세이프)이 유지됐다.

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2년 차 사령탑인 홍 감독의 두 번째 퇴장이다. 첫 퇴장은 2021년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당시 사유도 비디오 판독 결과 불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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