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녹색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재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며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열린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자원순환가게,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 △폐가죽을 활용한 동전지갑 만들기, △전래 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물품들이 재활용·재사용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