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의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금상 3개 등 총 71개, LG전자는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20개의 상을 품에 안았다. 삼성전자는 71개의 상을 거머쥐며 올해의 최다 수상자로 기록됐다.
삼성전자는 이동형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더 프리스타일과 갤럭시 Z 플립3은 새로운 제품 형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스포크 슬림은 사용자 생활양식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하면서 청소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
삼성전자는 금상 외에도 제품부터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네오(Neo) QLED 8K’, ‘비스포크 큐커’, ‘갤럭시 버즈 2’ 등 제품에 더해 ‘삼성 원(One) UI 4’,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금상 3개 등 총 71개, LG전자는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20개의 상을 품에 안았다. 삼성전자는 71개의 상을 거머쥐며 올해의 최다 수상자로 기록됐다.
삼성전자는 이동형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더 프리스타일과 갤럭시 Z 플립3은 새로운 제품 형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스포크 슬림은 사용자 생활양식과 취향을 맞춰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하면서 청소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
‘네오(Neo) QLED 8K’, ‘비스포크 큐커’, ‘갤럭시 버즈 2’ 등 제품에 더해 ‘삼성 원(One) UI 4’,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65인치형 올레드 에보 제품에 TV 업계 최초로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받았다.
금상 외에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16개, UI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확했다. LG 올레드 TV는 금상 외에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올레드 에보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UI 부문에서도 본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오브제컬렉션 제품군 중 냉장고,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비롯해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노트북 ‘LG 그램’ 등이 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도 57개국에서 1만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돼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