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 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휠라코리아와 그룹 지주사인 휠라홀딩스 대표를 겸임했던 윤근창 대표이사는 휠라홀딩스 대표만 맡는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운영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지헌 대표를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맞게 됐다"며 "그룹 5개년 전략 계획에 따라 휠라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휠라 가족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해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근창 대표는 휠라코리아 대표직은 신임 대표에게 위임하고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