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소재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 숍인숍 매장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을 리뉴얼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면적은 약 1007제곱미터(약 305평)로, 같은 날 오픈하는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 콘셉트와 같은 창고형 매장이다. 인기 있는 온·오프라인 중소형 상품을 대거 진열하며, 기존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처럼 인기 대형가전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은 온라인 물류 거점이지만 동시에 고객들이 직접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세미다크스토어’다. 지금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TV, 건조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소형 생활가전, 또 주방가전과 디지털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인기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매장들과 차이가 있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그동안 쌓아온 배송 역량과 상품, 매장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 간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 향후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