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용량 가전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Single ONE(싱글원) 냉장고’를 5월에 출시한다. 싱글원 냉장고는 1~2인 가구가 음식을 상대적으로 적게 보관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245L 소용량으로 제작했다.
‘간접 냉각’ 방식을 택해 성에 발생을 줄이고 김치 등 냄새가 강한 음식물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청정제균 탈취필터를 탑재했다. 제품 후면 하단에는 커버를 장착해 먼지가 제품 내 들어갈 가능성을 낮추고 소음이 더 작아지도록 설계했다. 5년간 무상 A/S 연장 보증 보험 혜택을 제공해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PB(자체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 등 전반에 걸쳐 리뉴얼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원 냉장고는 가격과 기능 모두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은 상품으로, 냉장고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