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방역관리 시스템,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면 개편"

2022-0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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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보건소에 재택치료TF팀·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각각 설치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도입하는 등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윤 시장은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검사·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방역관리 시스템을 재택치료 중심으로 신속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우선 재택치료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재택치료TF팀을 설치해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자가격리TF, 재택치료TF, 병상대기TF, 격리관리TF으로 나뉘어 있었다.

개편되는 재택치료TF팀에는 15명씩 배치돼 재택치료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한다. 또 양 보건소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팀’이 각각 설치돼 23명씩 배치된다.

상담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상시적인 민원업무뿐 아니라, 재택치료자 가운데 무증상, 경증 위주의 일반관리군을 위한 상담을 주로 맡게 된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경우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적극 대응하는 한편, 의료상담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관내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빠른 진료와 복약처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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