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교통문화지수 충남도내 군부 최고등급

2022-0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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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군부 60위에서 2021년 26위로 '껑충'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남도내 7개 군부 중 금산군, 서천군 등과 함께 도내 군부 최고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79개 군부 중 전체 60위(D등급)에서 2021년 26위(B등급)로 대폭 향상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인구 30만을 기준으로 시·군·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결과다.
 
군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및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군과 예산경찰서가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용품 배부사업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군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조기정착을 위한 표지판·노면표시 등 교통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사고발생위험 구간 집중개선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시행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 △5대 불법 주·정차구역 집중단속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과 경찰서, 군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도내 군부 최고등급이라는 결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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