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안산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청년인구 점유율이 3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라며 이 같이 치켜 세웠다.
윤 시장은 올해 청년정책이 국가 주요정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흐름에 맞춰 2030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과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는 등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부터 기획경제실 산하에 청년정책과가 신설돼 앞으로 안산시 청년정책을 전담할 예정이다.
여기에 윤 시장은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시장 직속하에 7급 상당의 청년정책보좌관을 신설,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이준혁씨(27)를 선임했다.
윤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는 데 올해에도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사회참여, 학비, 고용·창업, 주거 및 생활안정, 문화, 교육 6개 분야에서 29개 청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청년을 중심으로 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온 윤 시장의 노력은 지표로도 확인된 상태다.
민선7기 안산시 취임 3주년을 맞아 작년 8월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20대 시정·거주 만족도가는 평균(68.2점·74.9점)보다 높은 70.2점, 76점으로 각각 집계됐기 때문이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