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시민과 소통 확대 ‘PC‧모바일 통합 홈페이지’ 구축

2021-1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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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열차 이벤트․문화행사 신청도 온라인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 이불 15채 후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PC․모바일을 통합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12월 9일부터 오픈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12월 9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PC․모바일을 통합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이다”라며, “기존에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PC 홈페이지가 별도로 관리되고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적이었으나,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모바일에서도 PC와 동등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웹 호환성을 확대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홈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게시판 분류 개선, 보기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구성, 텍스트 정보 시각화 등 정보 접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으로 꾸몄다”라고 전했다.
 
특히 사이버스테이션의 경우 열차시각, 출구정보, 역 편의시설 등을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구성했고, 현재 시각 기준 가까운 열차 도착 정보가 나오는 등 열차 이용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설 및 서비스 신청 메뉴도 신설해 3호선 이벤트 열차 예약, 문화행사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 홈페이지 오픈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오는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문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안내문에 게시된 링크(네이버폼)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를 평가하고 개선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의견이나 민원사항을 신청․접수하는 소통 채널로 코로나 시대에 이용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이후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가 북구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할 5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북구]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는 12월 9일 대구 북구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대구 북구청은 이날 후원받은 이불을 대구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가 위치한 북구 동호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참사랑 봉사단 칠곡지부 김윤근 단장은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 국우동 양근섭 동장은 “지역사회를 지켜가는 힘은 나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참사랑 봉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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