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며 올해는 10개 분야,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수준과 실태를 평가해 총 14개 기관을 정부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은 교통수송·에너지·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 및 자산 등을 말한다.
이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기간산업의 원자재 주 공급항으로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부터 항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우수하게 이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홍득표 항만물류과장은 “향후 동해·묵호항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