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를 진행한 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함께여서 더 현명한 우리’라는 주제로, 현대의 생활양식에 맞는 민주주의를 개발하기 위해 각 분야의 주체들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를 직접 표현해보도록 하는 시민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이 주인이 되기까지 해 나가야할 것이 남아있지만, 이를 절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함께해야 협치를 실현할 수 있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협치를 실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의 1차 선발자 1,098명에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디.
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취업 청년의 고용불안이 계속돼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 연장해 접수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시에 공고일(‘21.10.29.) 이전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학교(고교 및 대학교)졸업 후 2년 이내인(2020년, 2021년 졸업자만 해당) 만19~34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원)재학생・휴학생,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참여자, 지난해 청년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급여 수급대상자는 제외된다.
모집 연장기간에 접수해 선발된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 후 12월 이내 시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1인당 50만원을 충전해 지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