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데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윤 시장은 이번 수상을 두고 안심보육 환경 조성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펼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시장은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내년 초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뒤 하반기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이를 토대로 2023년 하반기 전체 시립어린이집으로의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원스톱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달 개관해 운영에 나서는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아이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