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지급

2021-1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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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전시 등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3차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각종 공연, 전시 등의 축소 또는 금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1, 2차에 걸쳐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예술인을 위해 3차 지급을 실시한다.

지원조건은 지난 2차 지원 때의 내용과 동일하며 공고일(11월 15일) 전 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온라인(이메일) 또는 방문(문화예술과)으로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예술인들께서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차 가까워 지는 만큼 내년에는 많은 지역예술인들께서 마음 놓고 활동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임캡슐 ′규화목′ 조류생태공원 전시

조류생태공원에 전시된  자연사 타임캡슐 ′규화목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조류생태공원 생활환경 숲에 높이 약180cm, 지름 약 100m의 ′규화목′ 3조를 설치했다.

규화목(Petrified wood,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으며 "나무가 돌이 되었다"라는 뜻)은 삼투압 작용(또는 광충 작용, permineralization)에 식물이 화석화되어 생장시의 모습이 남아있는 특별한 유형으로, 광물 성분의 의해 특별한 석화과정이 이뤄진 나무화석이다. 조류생태공원에 설치된 규화목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것으로 연령은 약 5억년에서 4억2천만년으로 고생대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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