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9일 공표) 결과,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 38.8%를 얻어 39.9%를 얻은 원 전 지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뒤처졌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각각 14.1%포인트, 12.8%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다. 유승민 전 의원도 37.9% 지지를 얻어 34.2%로 조사된 이 후보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율 역시 하락세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18일 공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41.2%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29.5%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