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바둑 리그가 후반기에 돌입한다.
편강배 2021 시니어 바둑 리그(우승 상금 3000만원) 후반기가 4일부터 시작된다.
전반기는 지난 27일 7라운드로 마무리됐다. 5팀(구전녹용, 부천 판타지아, 의정부 희망도시, 데이터스트림즈, KH에너지)이 4승 3패로 동률이다. 후반기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7라운드에서 구전녹용이 데이터스트림즈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도약했다.
8라운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4일 KH에너지 대 통영 디파랑 전을 시작으로 5일(구전녹용 대 의정부 희망도시), 6일(데이터스트림즈 대 영암 월출산), 7일(부천 판타지아 대 스타 영천)로 이어진다.
중계는 오전 10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진행된다.
전반기는 리그 지명제, 후반기는 오더제다.
시니어 바둑 리그는 정규리그(14라운드)를 마치면 상위 4개 구단이 플레이오프로 우승 구단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