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구독서비스를 ‘AI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윤풍영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구독서비스는 미디어와 커머스 혜택을 기본으로 고객의 사용성이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의 패키지로 묶어 기본형·프리미엄형 등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구독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제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T의 이커머스 자회사인 11번가는 8월 말부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SKT가 아마존과 지분투자 약정을 맺은 지 9개월 만이다.
하형일 SKT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SKT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8월말 경 오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1번가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SKT 대표는 지난 6월에 “SKT 포인트로 무료배송을 강력히 연결하는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1번가는 지난 4월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오늘주문·내일도착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는 SLX택배 제휴 데일리 딜 상품의 오늘주문·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예능형 방송 포맷, 브랜드사와 공동 기획한 테마별 상품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판매자가 직접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오는 8월 중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SKT는 SKT존속회사와 SKT신설투자 회사로 인적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회사는 반도체 플랫폼 미래 혁신기술 투자로 현재 약 26조원인 순자산 가치를 2025년까지 75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T는 전날 2분기 분기배당을 통해 한 주당 2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윤풍영 CFO는 “올해는 2분기부터 배당이 시작됐기에 1분기 배당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면서 “분할 이후 존속법인의 잉여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 상향을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신설투자의 배당 정책과 관련해선 “신설법인은 투자회사로 현재 고정적 형태의 배당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면서 “향후 성공적인 엑시트(투자회수)나 유동화가 발생하면 특별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풍영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구독서비스는 미디어와 커머스 혜택을 기본으로 고객의 사용성이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의 패키지로 묶어 기본형·프리미엄형 등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구독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제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T의 이커머스 자회사인 11번가는 8월 말부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SKT가 아마존과 지분투자 약정을 맺은 지 9개월 만이다.
그러면서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1번가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SKT 대표는 지난 6월에 “SKT 포인트로 무료배송을 강력히 연결하는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1번가는 지난 4월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오늘주문·내일도착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는 SLX택배 제휴 데일리 딜 상품의 오늘주문·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예능형 방송 포맷, 브랜드사와 공동 기획한 테마별 상품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판매자가 직접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오는 8월 중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SKT는 SKT존속회사와 SKT신설투자 회사로 인적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회사는 반도체 플랫폼 미래 혁신기술 투자로 현재 약 26조원인 순자산 가치를 2025년까지 75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T는 전날 2분기 분기배당을 통해 한 주당 2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윤풍영 CFO는 “올해는 2분기부터 배당이 시작됐기에 1분기 배당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면서 “분할 이후 존속법인의 잉여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 상향을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신설투자의 배당 정책과 관련해선 “신설법인은 투자회사로 현재 고정적 형태의 배당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면서 “향후 성공적인 엑시트(투자회수)나 유동화가 발생하면 특별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