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울산 동구 지역 고용위기 해소와 조선업 등 지역주력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들을 제안했다.
울산 동구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년 연장됐고, 고용위기 지역은 올해 연말까지 재지정 된 상태다.
이들은 △고용위기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융자‧보증‧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대기업 사내협력사의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책 마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활용해 울산 동구의 조속한 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들이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