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 (6.64%) 오른 4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내 3개 임상기관에서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 내 접종용 GLS-5310의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허가받은 뒤 개발해왔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1상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접종자 91.1%가 T세포면역반응을 보였다.
조엘 메슬로 진원생명과학 최고 의학책임자는 "토끼를 이용한 효능 평가 연구에서 GLS-5310의 피 내 투여와 비강 내 투여를 병용한 결과 항체가 높은 수준으로 생성되고 5주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