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69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0조32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9884억원으로 56.5%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2분기에도 지속돼 분기 매출액 10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메모리 시장이 초호황기이었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계절적 성수기여서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경기 이천 본사 앞 현판을 빠르게 지나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키움證 "SK하이닉스, 낸드 경쟁 심화 예상… 목표가↓"엔비디아, 실적 지붕 뚫었다···AI 훈풍에 SK하이닉스 '왕좌' 굳히기 #매출 #메모리반도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실적 #반도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석유선 ston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