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 학생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

2021-05-27 10:27
  • 글자크기 설정

전통장류, 삼계탕, 추어탕 등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

충남 학생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여운철)로부터 충남 학생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품 제공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 농산물 꾸러미'는 서산성봉학교 전교생 128명의 가정에 전달된다.

꾸러미는 잡곡류, 전통장류, 삼계탕, 추어탕 등 우수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여운철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충남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체 일천이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해주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우리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사전에 학생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택배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달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서천초등학교 급식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들이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서천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 안전관리 △식중독 대응 △학생밀집도 및 접촉 최소화 △급식종사자 건강상태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운영 사항 등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6월 4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