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지수 전광판 [사진=AP·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가 당선한 후 첫 거래일인 30일 도쿄증권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0(4.67%) 내려간 3만797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 결선투표를 거쳐 자민당 총재로 확정된 이시바가 오는 10월 1일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게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신임 총재는 금리 인상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표명해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시바가 경선에서 승리한 후 (니케이지수가) 개장하자마자 하락했다”면서 “이시바는 원칙적으로 일본은행의 독립과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아베노믹스 끝내러 왔다…'日 차기 총리' 이시바는 누구'아시아판 나토 창설' 주장 이시바, "美에 자위대 훈련기지 필요"도 언급 #닛케이지수 #이시바 #일본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1 기자 정보 이지원 jeewonle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