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広東)성 통계국은 24일, 지난해 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1조 760억 9400만위안(약 177조 29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GDP 증가율은 1~3월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1~6월은 2.5% 감소 등 마이너스 추이를 보였으나, 하반기부터 경제회복 기조가 이어져 1~9월에 0.7% 증가하는 등 플러스로 전환됐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 3.8% 증가된 4769억 9900만위안 ◇2차산업: 1.8% 증가된 4조 3450억 1700만위안 ◇3차산업: 2.5% 증가된 6조 2540억 7800만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