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치안경찰국은 23일, 지난주(16~22일)에 마카오를 출입경한 여행자 수는 전주(9~15일) 대비 7.6% 증가한 연인원 약 31만 8000명이었다고 밝혔다. 20~22일에 개최된 시가지 자동차 레이스 '마카오 그랑프리'가 여행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24일자 마카오 데일리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특히 여행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마카오 그랑프리 첫 날인 20일. 이날 출입경한 여행자 수는 5만 1000명으로, 전날인 4만 3900명보다 16%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