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티나 레드쇼 주 캄보디아 대사는 영국과 캄보디아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동 대사가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동 대사는 "캄보디아와의 FTA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실시될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탈퇴 후, 영국의 국제무역부가 세계 각국과 무역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모든 나라와 협의를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