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호르 남홍 부총리는 12일, 중국으로부터 무상으로 약 1억 4000만달러(약 147억 5000만엔)의 자금을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공여된 자금은 주로 인프라 정비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3일 이같이 전했다.
호르 남홍 부총리에 의하면, 자금은 ◇남부 시아누크빌과 홍콩을 잇는 해저 케이블 부설 ◇국도 71C호선의 건설 ◇국도 31, 33, 41호선의 개보수 ◇남부 캄퐁스페우 관개공사 및 홍수방지 사업 ◇지방 송전선 가설 ◇쌀 생산과 수출 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왕이 부장은 회담에서는 중국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 백신을 캄보디아에 우선적으로 공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