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상산업부는 12일, 의료용 마스크의 국내 제조가 월 5760만장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정부는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방호구의 수입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해 국내 생산으로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라몬 로페즈 통상산업부 장관에 의하면, 2월까지도 바타안주에 있는 수출업자를 제외하면, 개인방호구의 국내 제조 거점은 없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해외로부터 조달하는 데에도 곤란을 겪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통상산업부의 통상산업부의 국내생산 장려활동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예산관리부에 대해 국산 개인방호구를 구매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