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바탕가스항 여객터미널 개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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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리핀 대통령실 페이스북
사진=필리핀 대통령실 페이스북


필리핀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 남방 바탕가스주 바탕가스항의 여객터미널 개보수 작업 완료식을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사업비 13억 페소(약 36억 엔)를 투입, 여객수용능력을 연 400만명에서 1280만명으로 확대했다.

 

부지면적은 6000㎡에서 1만 5000㎡로, 여객수용능력은 2500명에서 8000명으로 확대됐다. 공사단계에서 약 1100명의 고용이 창출됐으며, 관련 상업시설에 추가로 1800명이 고용될 전망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바탕가스항이 수도권과 농업지대, 도서 관광지의 관문인 동시에 물류거점의 핵심 거점이라고 지적하며, “그 능력을 최대화하는 것은 마닐라 수도권 각 항구의 혼잡완화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활동의 분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탕가스항 운영은 아시안 터미널(ATI)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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