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코로나19 진단기기·연속혈당측정기로 고성장 [리서치알음]

2020-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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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아이센스에 대해 4분기 코로나19 항체 측정기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관심을 조언했다.

최성환, 이혁기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장기화에 따라 진단기기 업체의 호실적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아이센스는 올 4분기 코로나19 항체 측정기의 출시를 예정중에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완료한 뒤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연속혈당측정기에 연 84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함에 따라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리서치알음은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20조원 이상 성장을 점쳤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아이센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72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4%,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환, 이혁기 연구원은 “본업인 자가혈당측정기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하반기에 출시되는 코로나19 항체 진단기기 판매를 통해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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