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30% 감면하고, 주택 취득세율을 0.5% 포인트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24일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22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 및 공시가격 현실화, 경제 악화로 주택 실수요자까지 무거운 세 부담을 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집값을 안정화하기는커녕 시장을 반대로 움직였다"며 "지난 2017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무려 50% 가까이 폭등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정부는 다주택자와 투기성 거래에 대해 세 부담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들도 재산세 폭탄을 맞게 됐다"며 "특히 보유세, 거래세를 함께 강화해 주택시장이 더욱 위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30% 감면하고, 주택 취득세율을 0.5% 포인트 감면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1주택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고, 주택 거래세 인하로 부동산 시장도 정상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24일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22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 및 공시가격 현실화, 경제 악화로 주택 실수요자까지 무거운 세 부담을 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집값을 안정화하기는커녕 시장을 반대로 움직였다"며 "지난 2017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무려 50% 가까이 폭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30% 감면하고, 주택 취득세율을 0.5% 포인트 감면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1주택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고, 주택 거래세 인하로 부동산 시장도 정상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