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판매 제품인 청색 티셔츠를 직접 입고 나섰다. 그는 "공무원 티를 벗고 특별히 신경을 써 스타일 좋은 티셔츠를 입어봤다"며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중 어울리는 것을 집사람이 골라줬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각 부처 장관들이 직접 온라인 방송 쇼호스트로 나서 의류, 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소비를 더 늘리기 위해 준비됐다.
홍 부총리는 모델 송해나 등과 함께 국내 디자이너 박윤희씨 등이 만든 티셔트 13종을 판매했다.
그는 "이왕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한 김에 오늘 대한민국 디자이너 브랜드 티셔츠가 모두 팔려 국내에서 '소비 붐'이 확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착용한 티셔츠는 라이브 커머스 시작 30여분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이날 판매 품목이었던 의류들은 정상가에서 30~50% 할인된 가격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