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온라인 기술 문제 해결 플랫폼 'k-technavi'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들이 이 플랫폼에 기술 문제를 등록하고 보상금을 예치하면, 플랫폼에 등록된 기술 전문가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후 기업은 원하는 해결책을 채택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서비스가 진행된다.
플랫폼에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20개 분류별 기술 전문가 1330여명이 등록돼있다.
플랫폼에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급 인력을 필요 한때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퇴직 고급 기술인력들이 구직 정보를 올릴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기술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문가를 찾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