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소재 'DMC한양'이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하며 재건축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MC한양은 16일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주민동의서 접수를 마쳤고, 이날 서대문구청에 신청서 접수를 완료했다.
DMC한양은 1987년에 지어져 재건축 가능 연한 30년을 이미 채웠다. 최고 15층, 6개동, 총 660가구 규모다.
DMC한양 관계자는 "단지를 구성하는 가구 중 중대형 비중이 높아 대지지분이 많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까워 상암, 광화문, 마포, 마곡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주변 수색역세권개발, 강북횡단선 신설 및 서북권 시립도서관 건립추진 등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