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25일 민경욱 의원의 인천 연수을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통합당 최고위는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앞서 공관위의 민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 요청을 기각했다.
공관위는 민 의원이 총선 홍보물에 허위사실을 포함했다는 인천시 선관위 판단을 근거로 공천 취소를 요청했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공관위 결정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기각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공관위 발표로 극적 재기하는 듯했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다.
인천 연수을 공천은 지난달 28일 민 의원 컷오프, 이에 대한 최고위의 재의 요구와 공관위의 수용(이달 12일), 경선(22∼23일)과 결과 발표(24일), 그리고 이날 공관위의 취소 요청과 최고위의 기각으로 마무리됐다.
최고위의 공천 무효 의결을 공관위가 수용한 4개 지역(부산 금정,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가운데 부산 금정과 경북 경주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이진복 본부장은 “각 후보의 동의를 구했다”면서 “여론조사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통합당 최고위는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앞서 공관위의 민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 요청을 기각했다.
공관위는 민 의원이 총선 홍보물에 허위사실을 포함했다는 인천시 선관위 판단을 근거로 공천 취소를 요청했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공관위 결정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기각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 연수을 공천은 지난달 28일 민 의원 컷오프, 이에 대한 최고위의 재의 요구와 공관위의 수용(이달 12일), 경선(22∼23일)과 결과 발표(24일), 그리고 이날 공관위의 취소 요청과 최고위의 기각으로 마무리됐다.
최고위의 공천 무효 의결을 공관위가 수용한 4개 지역(부산 금정,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가운데 부산 금정과 경북 경주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이진복 본부장은 “각 후보의 동의를 구했다”면서 “여론조사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