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소금·양파·김치 등 식재료를 외식업소가 함께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협회·번영회 등 외식 업소로 구성된 단체·조직이다.
선정되면 물류비, 창고 임차비, 교육·컨설팅비, 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된 금액의 2배 이상 국산 식재료를 구매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업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지원 한도를 지난해(500만원)의 2배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