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중증으로 확인됐다. 1명은 에크모 치료를 받고, 1명은 인공호흡기를 쓸 정도로 심각하다.
이어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는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쓴다.
정 본부장은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비교적 중증이라고 보는 산소치료를 하고 계시는 환진자는 6명 정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