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은 인원은 7명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에 환자가 많이 늘었고, 정신병동 등에서 이송된 환자들은 폐렴이 진행 중이라 6∼7명 정도가 비교적 중증 상태로 진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이다. 이 중 13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1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또 이날 19번째 환자가 격리해제 된다. 이 환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