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확보했던 3억원(시 재난관리기금 2억, 도 지원 1억)이 소진됨에 따라,기금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자율방재단은 7일 광명사거리에서 방역 발대식을 갖고,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은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으로 나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지하철역, 시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동시에 각 동별로 노인정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에서 하고 있는 방역활동에 자율방재단의 방역까지 더해 보다 꼼꼼한 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독제로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를 닦는 것도 감염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현황을 잘 알고 있는 광명시자율방재단이 적극 나서 방역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25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행동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는 방역 실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