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남친·여친이 받고 싶은 센스 있는 선물은?

윤정훈 기자 2019-11-10 13:40

[사진=이승희 인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성 친구에게 줄 선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대는 실용성

[사진=아주경제 DB]

20대는 실용성과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추천한다.

남자에게는 남성 전용 화장품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여성에게는 간편하게 소지품을 챙길 수 있는 클러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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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를 기억해 주세요"란 의미가 있는 향수 선물도 빼빼로와 함께 전할 선물로 베스트다.

더불어 촉촉한 입술을 위한 립밤과 립글로스 선물도 인기다.

◆30대는 취향을 고려한 선물

[사진=입생로랑]

30대는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추천한다.

남녀 모두에게 카드지갑은 좋은 선택지다. 카드지갑은 3만~5만원대 국내 브랜드부터 구찌, 루이비통 등에서 나오는 30만원대 명품 카드지갑까지 다양하게 있다.

선물 받는 사람이 얼리어답터라면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시계도 인기가 많다. 특히 키덜트(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에게는 캐릭터나 피규어, 굿즈를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0대는 건강식품

40대는 기념일을 챙기기 쉽지 않은 나이다. 실용성을 생각한 건강보조식품이나 상품권, 현금 등이 많다.

또는 기념일에 잘 어울리는 주류(와인, 양주)와 옷 등도 선물할 수 있다.

빼빼로데이는 지난 1993년 영남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바라면서 선물을 주고 받은 것이 시작이다. 연합뉴스에서는 지난 1996년 신세대가 매년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기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콘텐츠는 11월 7일 럭스리 뉴스레터에서도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