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제넥신은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R&D 센터를 건축했다. 마곡 R&D 센터는 연면적 약 6만912㎡ 규모로 지상8층, 지하3층으로 구성된다. ‘한독 R&D 센터’,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 및 R&D 센터’,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고, 2021년 11월 완공된다.
완공 시 현재 분리된 한독 중앙연구소와 신약바이오연구소를 마곡으로 통합 이전하게 된다. ‘제넥신, 프로젠 신사옥 및 R&D 센터’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 층은 제넥신, 2개 층은 협력사인 프로젠 사옥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로비와 식당, 회의실, 중앙공원 등 공용공간과 개방감을 더한 연구실험 공간과 오픈 랩(Open Lab.), 오픈 아트리움과 피트니스센터, 리프레쉬존,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서유석 제넥신 대표는 “마곡 신사옥은 기업연구소와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회사의 신약개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곡산업단지의 첨단 클러스터 간 네트워크 시너지는 회사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2012년 6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