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1957년부터 매년 2회(봄,가을) 개최되는 세계 4대 종합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 118만㎡의 전시공간에 전 세계 213개국, 2만4천개 기업체, 19만 명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올해 처음 관내 기업을 파견하는 파주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유)쿡인페이퍼(대표 시선애), (주)더코스메디움(대표 윤소정), ㈜매직픽스(대표 임송희), 코리아핫픽스(대표 안기풍), ㈜동원글로벌(대표 임인순) 등을 선정했다.
해당 5개사는 수원시 및 중소기업중앙회 파견 15개사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현지 운영으로 독립부스 형태로 조형된 단체관에서 바이어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하게 된다.
이승욱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갖춘 관내 기업 제품을 중국 최대 규모 교역회에 선보이게 됐다”며 “생활과 소비수준 향상으로 한국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시장 진출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제품 구매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