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4년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9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0.16%, 전년 동월 대비 13.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568만3000원)에 이어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더해 수도권 분양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1.7%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7%나 상승했다.
정부가 매년 9월 정기고시하고 있는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 기준)는 올해 1㎡당 210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고시가격인 197만6000원과 비교하면 13만원, 5년 전인 2019년 9월 165만원과 비교하면 45만6000원 오른 금액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건설자재비 안정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며 “이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청약에 대거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2억 후반대(59타입 기준)의 분양가로 공급에 나선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일(금) 견본주택 개관에 나섰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이스트 센트럴’은 단지 앞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가까이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또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향후 ‘KTX 파주 연장’, ‘GTX 플러스 노선안’ 등이 지자체 주도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초·중·고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린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바로 붙어 있고, 문산북중, 문산고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일대에 조성하는 약 3000여 세대 동문 브랜드타운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일원은 현재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가 자리 잡고 있다. 향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들어서면 약 3000여 세대로 구성되는 동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일부타입 제외)을 적용하고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 설계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8일(금) 오픈에 나선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