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다온 통해 시민들 가계부담 줄이고 골목경제 살리겠다"

2019-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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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화폐 다온! 연말 10% 특별할인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초기부터 가맹점 모집과 판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다온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골목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31일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12월 두 달 동안 지역화폐 다온의 연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별할인 규모는 45억원이며,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까지 10%의 할인 혜택으로 다온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사용 시 40%의 소득공제(기본 30% 공제)도 받을 수 있다는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다온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류식은 가까운 관내 NH농협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4월부터 발행한 안산지역화폐 다온은 당초 판매 목표액이 완판 돼 지난 9월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240개소에 달한다. 지류식 가맹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입 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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