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지난해 9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젊은 시절에는 외모를 봤는데 나이가 들면서 내면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아내가 아이는 낳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낳지 않고 둘이서 여행 다니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 소속사 측은 30일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는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