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원 대파스콘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 가게의 대파스콘의 비밀은 파다. 달인은 꿀로 적신 보리 가루에 파를 숙성해 달콤함과 고소함을 입은 대파를 오븐에서 익혀줬다. 이후 태운 빵을 물에 우려내 반죽하면 구수한 맛을 낸다고 밝혔다.
달인은 이렇게 완성된 스콘 반죽을 자르고 포개며 겹겹이 빵 결을 살렸다. 결 사이사이로 들어가는 공기층의 달인 스콘의 식감을 더욱 살렸다.
캄파뉴에는 오븐에 구운 헤이즐넛 가루, 말린 옥수수를 섞어 재료로 사용했고, 식감을 위해 귀리도 수분을 충전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 재료를 모두 넣고 일정한 모양의 반죽을 오븐에서 스팀 작업과 굽기 작업을 반복해 달인표 캄파뉴가 탄생했다.
한편, 이 가게는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의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