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 선수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도중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이 선수가 퇴장 당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 선수는 후반 32분 데니스 체리셰프 대신 경기에 투입돼 팀 공격력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후반 45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려고 뒤쫓아가다 백태클로 넘어뜨리면서 레드카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