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광현 원장 취임 이후, '브라운 백 미팅'이란 이름으로 점심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33번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현 원장과 직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허심탄회한 소통은 직원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창업진흥원의 소화기 프로그램은 그간 진행되던 브라운 백 미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직원들이 매달 기관장과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광현 원장은 지난달에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지난달 10일과 27일 두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관장실은 '효율적인 업무공유 방법', 'SNS 소통 활성화 방안' 등 아이디어와 웃음이 넘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창업진흥원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관장의 의지를 담아, 소화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복포착 사진 콘테스트(여행)',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