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은 올해 2분기 베트남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대해, 한국의 삼성전자, 중국의 OPPO(広東欧珀移動通信)와 샤오미(小米科技) 등 3사가 상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4일자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즈가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약 380만대.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판매 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38%로 1위. OPPO(25%)와 샤오미(9%)가 그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지난해 3위였던 중국의 화웨이(華為技術)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약 1500만대로, 삼성(34.5%), OPPO(23.6%), 화웨이(6.9%)가 상위를 차지했다.